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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풀체인지 급 ‘신형 코란도 C’ 자신있다..2243~2713만원

쌍용차, 풀체인지 급 ‘신형 코란도 C’ 자신있다..2243~2713만원

등록 2017.01.04 16:45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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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한 신차 수준의 디자인 변화넉넉한 실내공간, 동급 최고 오프로드 주행능력..아웃도어 활용성 ↑동급 최초 사각지대 없는 전방 ‘세이프티 카메라’ 적용..안전성 강화

신형 코란도C는 My 1st Family SUV(우리가족 첫 번째 SUV)로 정의하고, 가족의 행복한 여가와 안전한 이동에 적합한 SUV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에게 집중적으로 매력을 어필할 계획이다. 사진=이수길 기자신형 코란도C는 My 1st Family SUV(우리가족 첫 번째 SUV)로 정의하고, 가족의 행복한 여가와 안전한 이동에 적합한 SUV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에게 집중적으로 매력을 어필할 계획이다. 사진=이수길 기자

“이번에 내놓은 코란도 C는 사실상 풀체인지급 신차로 상품성 개선을 넘어 다각적인 부분에서 변화의 폭을 넓힌 차량이다”

4일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신형 코란도C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도 그럴 것이 전면 디자인을 중심으로 신차 수준의 스타일 변경을 통해 SUV 본연의 강인함과 더불어 스포티한 이미지를 극대화한 것.

뿐만 아니라 동급 최초 전방 세이프티 카메라 적용을 비롯해 안전성을 보강 하는 등 진정한 패밀리 SUV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판매가격은 2243~2713만원이다.

쌍용차는 티볼리를 통해 ‘My First SUV’라는 표어를 통해 ‘생애 첫차’라는 개념을 소형 SUV 마케팅에 적용했다.

이번에 출시한 신형 코란도C는 My 1st Family SUV(우리가족 첫 번째 SUV)로 정의하고, 가족의 행복한 여가와 안전한 이동에 적합한 SUV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에게 집중적으로 매력을 어필할 계획이다.

가족이 함께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2열 좌석이 중요하다. 신형 코란도C는 2열 풀플랫(full-flat) 바닥공간을 비롯해 넓고 편리한 공간과 함께 최고 수준의 오프로드 주행능력을 갖춰 가족단위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최상의 선택이 되어 줄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리클라이닝 2열 시트와 동급에서 유일한 풀플랫 2열 시트 바닥 공간은 승객들의 쾌적하고 편안한 장거리 이동을 보장한다.

2열 시트 다이브(dive) 기능 적용으로 폴딩 시 역시 완벽하게 평평한 적재공간이 만들어져 부피가 크거나 무거운 물건을 적재할 때에도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제공한다.

신형 코란도 C는 정통 SUV의 이미지를 트렌디한 스타일로 새롭게 구현함으로써 ‘코란도 시리즈’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와 완성도를 한층 강화한 ‘5세대 코란도’로 거듭났다.

전면 디자인은 신차 수준의 변경을 통해 역동적 볼륨감을 강조했다. 숄더윙(shoulder-wing) 그릴은 헤드램프와 완벽하게 일체화된 선을 이루며 강인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또한 하단부 에어인테이크 그릴은 방향지시등 및 안개등과 조화롭게 연결하여 전면부에 통일성을 갖출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주간주행등(DRL)은 개별적으로 이너렌즈(inner lens)를 적용한 11개의 고휘도 LED를 적용하여 고급스러운 스타일은 물론 시원스러운 시인성을 확보했다.

리어범퍼를 핵심 포인트로 한 후면 디자인은 역동성을 더욱 강화했다. 확장된 투톤 리어 범퍼는 오프로더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강조하는 한편 듀얼 테일파이프와 어우러져 스포티한 느낌을 함께 살리고 있다.

신규 18인치 다이아몬드컷팅휠은 심플하면서도 럭셔리한 스포크 디자인으로 날렵한 사이드 가니시라인과 더불어 엣지 있는 측면 디자인을 완성했다.

인테리어는 대시보드에 지오메트릭 패턴그레인을, 도어 트림에는 입체감 있는 카본 패턴을 각각 신규 적용하여 젊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신형 코란도C에는 전방 세이프티 카메라가 경쟁 모델 중 최초로 적용됐으며 전후방 감지센서와 후방 카메라의 조합으로 주차 시나 저속주행 시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스마트폰과 HDMI 연결을 통해 미러링이 가능한 7인치 컬러 디스플레이 오디오가 적용되며 하만(Harman) 그룹의 인피니티(Infinity) 사운드 시스템을 채택(옵션 사양)하여 프리미엄 사운드를 제공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신형 코란도C의 판매 가격은 ▲KX 2243만원 ▲RX(고급형~최고급형) 2565~2713만원 ▲DX 2877만원 ▲익스트림(Extreme) 2649만원”이라며 “이전 모델과 비교해 트림 별로 10~55만원 가량 인상되었으나 주력 모델인 RX 고급형 모델의 가격 인상폭을 18만원 수준으로 묶어 고객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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