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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CJ제일제당, 2017년 실적 향상 주목”

KB證 “CJ제일제당, 2017년 실적 향상 주목”

등록 2017.01.05 08:25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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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5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올해 1분기부터 실적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다며 목표주가 5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CJ제일제당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4% 늘어난 3조6800억원, 영업이익은 54.9% 확대된 173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소재식품과 바이오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올해는 이러한 실적 향상 제한 요인들이 해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원가 부담이 커진 설탕과 식용유 등 소재식품 판가가 상향조정되고, 중국 라이신 수급 개선 및 심양공장 재가동, 돈육가격 상승에 따른 라이신 판가 반등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외에도 계절적 성수기를 맞은 가공식품 판매호조, 해외사업 확대 등의 영향으로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 주가는 국내외 관련 업체들과 비교할 때 밸류에이션 매력이 큰 상황”이라며 “올해 실적 향상과 종합가공식품 1위 업체로서의 지위 강화, 훌륭한 펀더멘털 등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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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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