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의 ‘말랑요구르트’는 추잉캔디 말랑카우에 파스퇴르 요구르트를 넣은 제품이다. 살구색 포장지에 요구르트병과 말랑카우 캐릭터가 그려졌고 낱개 포장에는 ‘사랑해’, ‘먹고 힘내요’ 등 응원 문구가 인쇄됐다.
‘폭신폭신 말랑카우’는 2013년 출시 이후 매년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제품이다. 반죽 사이에 공기를 주입하는 ‘에어레이션 공법’을 사용해 씹을 때 치아에 달라붙지 않는 게 특징이다.
신제품 출시로 ‘말랑카우’는 우유맛을 살린 오리지널을 비롯해 ‘딸기우유, 초코우유, 롱스틱, 말랑요구르트’ 등 5종으로 늘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추잉캔디, 소프트캔디, 젤리 등은 최근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요구르트는 젤리, 아이스크림 등과 컬래버레이션으로 지난해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면서 “롯데제과는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말랑요구르트’를 선보였으며 올해 캔디 시장에서 10% 이상 매출 신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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