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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4Q 영업익 5322억원..RV 판매 비중 증가(상보)

기아차 4Q 영업익 5322억원..RV 판매 비중 증가(상보)

등록 2017.01.26 10:52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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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형 스포티지. 사진=기아자동차 제공기아차 신형 스포티지.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는 26일 2016년도 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 12조9147억원 ▲영업이익 5322억원 ▲세전이익 4563억원 ▲당기순이익 3200억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은 글로벌 출고 판매 증가와 RV 차종 판매 비중 증가 등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3.5% 증가한 것.

또한 세전이익은 전년 대비 5.4% 감소한 4563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25.7% 감소한 3200억원을 실현했다.

지난해 4분기 기아차의 출고 판매는 국내공장이 내수와 수출의 동반 하락으로 8.8% 감소했다. 하지만 해외공장이 멕시코 신공장 가동 등의 영향으로 14.3%나 증가해 글로벌 전체 판매는 전년 대비 1.6% 증가한 87만7189대를 기록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니로·K7 등의 신차효과, RV 판매 확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올해에도 주요 시장의 성장세 둔화로 경영환경 불안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모닝·프라이드·스팅어 등의 주력 신차 판매를 확대하고, RV 판매 비중 증가 추세를 이어가는 등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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