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까지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4261억원 규모의 포스코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포스코 주식은 지난달 27일 종가 28만원을 기록하며, 12월 29일보다 8.7% 상승했다.
외국인은 포스코에 뒤이어 현대차를 2853억원 순매수했으며, LG전자(2599억원), 롯데쇼핑(2239억원), 삼성SDI(2천84억원) 등도 많이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 순매도 1위는 삼성전자로 같은 기간 순매도액이 1조253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우를 포함할 경우 순매도액 규모는 1조2천억원 수준으로 늘어난다. 이밖에 외국인은 SK하이닉스도 675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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