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Campden BRI'연구분소 개소해외 연구인력과 국내대학·지원센터 공동 식품기술개발 연구
'Campden BRI'는 세계 75여개국 2,500여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식품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국 민간연구소로 캘러그, 하인즈, 다농 등 글로벌 식품기업을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국내·외 식품관련기업 유치뿐만 아니라 글로벌 식품기술·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국내·외 연구소 유치를 위해 그동안, 포럼, 세미나 및 공동기술 연구개발 등 다양한 교류‧협력을 통해 관련 연구기관들과의 상호관계를 공고히 해왔다.
이에 대한 사업추진의 성과로 영국 'Campden BRI'가 3월 7일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연구분소 현판식을 하고, 국내 관련대학,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 연구인력과 함께 식품관련기술 개발을 공동으로 연구하게 된다.
2019년 이후에는, 클러스터 내 별도 연구소 유치·설립 및 연구 인력상주를 통해 입주기업 니즈에 대한 식품과학 선진기술의 지속적 지원을 해 나가도록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독일 식품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IVV'도 2018년 중순 국가식품클러스터 내에 한국 연구지소를 설치하는 것으로 확정함에 따라 국가식품클러스터는 글로벌 연구단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식품기업 기술지원의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식품산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국내외 식품기업·연구기관이 집적된 R&D네트워크 중심의 수출지향형 국가산업단지로서
현재 25개의 국내 식품기업과 2개의 해외 식품기업이 분양·임대를 확정하고 이중 3개社가 지난해 착공하였으며, 올해까지 80개 기업(누계) 투자를 유도할 예정이다
강승구 전라북도 농축수산식품국장은 "클러스터 내 최초 해외 연구소인 'Campden BRI'연구분소를 유치함에 따라 첨단화·고부가치화를 통한 글로벌 식품산단으로 도약 할 수 있는 기반 구축 및 기업 기술지원의 다양성이 확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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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aver.com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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