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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證 “현대차, 생산 부진은 가치사슬에 부정적”

한국투자證 “현대차, 생산 부진은 가치사슬에 부정적”

등록 2017.03.27 08:17

장가람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7일 현대차에 대해 기아차의 중국, 멕시코 생산 부진에 이어 중국까지 판매가 부진해 질 경우 완성차 뿐 아니라 부품사 전반에 부정적 영향이 확대돼 지분법 고리를 통한 순이익 연쇄 부진이 유발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16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진우 연구원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북경현대가 중국 4공장 일시 생산중단(3월24일~4월1일)을 협력업체에 최근 통보했다”며 “회사는 생산라인의 기술적 보완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지만 업계에서는 사드 영향으로 판매가 둔화돼 재고가 쌓인 것 또한 원인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북경현대 판매량은 사드보복 정서가 커진 3월 들어 전년 동기 대비 마이너스 성장”중이라며 “업계 전체 2월기준 중국 딜러 재고일수도 68일로 1월 48일에서 크게 올랐다”고 분석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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