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에 따르면 신바이오틱스는 우리 몸에서 유익한 작용을 하는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유산균과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를 혼합한 것이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의 생장을 도와 인체에 유리한 영향을 주는 물질을 말한다. 올리고당, 유산균 사체 등이 대표적이다.
새롭게 바뀐 위드맘은 갈락토올리고당, 갈락토실락토스, 프락토올리고당 등 프리바이오틱스를 기존 제품 대비 약 30% 늘린 게 특징이다.
또 롯데푸드는 신제품에 생(生) 유산균도 강화했다. 모유 유래 유산균을 업그레이드해 락토바실러스 퍼멘텀(Lc40)을 새로 배합했고 영유아용 유산균인 ‘BB-12’와 ‘LGG’ 유산균을 추가했다.
아울러 지방산 조성을 모유와 유사하게 구성하고 가수 분해 단백질을 강화해 소화흡수를 개선했으며 안심캡도 적용했다.
이밖에 롯데푸드는 위드맘의 기존 장점도 그대로 유지했다. 국내 제조 분유 최초로 쓰인 식물성 DHA는 계속 활용한다. 식물성 DHA는 대형 발효조에서 해조류(미세조류)를 배양해 DHA를 추출하기 때문에 수은, 다이옥신, PCBs(독성폐기물)과 같은 각종 해양 오염물질로부터 자유로운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국내 최초 유산균 분유인 파스퇴르 위드맘이 최적의 효능을 보이도록 신바이오틱스 시스템을 구성했다”면서 “장 건강에 좋은 분유를 찾는 고객들에게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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