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에 따르면 이번 기획제품은 총 11종으로 구성됐다. 쥬시후레쉬·스피아민트 등 껌 2종과 빠다코코낫·롯데샌드·칸쵸·마가렛트 등 비스킷 4종, 초코 빼빼로·아몬드 빼빼로·가나 초콜릿 등 초코 3종과 꼬깔콘·치토스 등 스낵 2종 등이다.
특히 이들 제품은 롯데제과의 대표 장수제품으로서 포장 디자인을 70~80년대 출시 때 디자인으로 설계한 게 특징이다.
가나 초콜릿의 경우 ‘초코렡’ 로고를 그대로 패키지에 표기했고 쥬시후레쉬와 스피아민트는 껌을 감싼 내포장지도 출시 당시와 동일하게 제작했다. 빼빼로, 빠다코코낫, 칸쵸 등도 예전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기획제품은 과거의 디자인으로 설계해 촌스러운듯하지만 반면 향수를 자극해 친근감을 느낄 수 있다”면서 “이번에 선보인 제품으로 세대간 공감대를 형성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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