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과 일부 경기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되는 등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건조한 대기상태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0.4도, 인천 9.9도, 수원 11.4도, 춘천 8.2도, 강릉 8.6도, 청주 9도, 대전 6.9도, 전주 8도, 광주 8.4도, 제주 12도, 대구 11.5도, 부산 12.2도, 울산 12.2도, 창원 12.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평년보다 소폭 낮겠다.
올봄 첫 황사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몽골 동부와 중국 북동부에서 발생한 황사가 바람을 타고 남쪽으로 내려온 영향으로 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제주권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그 밖의 권역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동해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높은 물결이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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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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