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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통고추 넣은 ‘짜왕매운맛’ 선봬

농심, 통고추 넣은 ‘짜왕매운맛’ 선봬

등록 2017.04.24 10:54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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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통고추를 넣은 ‘짜왕매운맛’을 출시했다. 사진=농심 제공농심이 통고추를 넣은 ‘짜왕매운맛’을 출시했다. 사진=농심 제공

농심이 통고추를 넣은 ‘짜왕매운맛’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농심에 따르면 ‘짜왕매운맛’은 기존 짜왕의 간짜장 소스에 고추의 매운맛을 추가한 짜장라면이다. 고추를 통째로 다져서 특제소스에 담은 것은 물론 고추를 동결 건조해 만든 분말을 짜장스프에 넣어 매운맛을 강조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농심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짜왕매운맛’ 개발에 착수했다. 많은 사람들이 짜왕이나 기타 라면을 먹을 때 자신의 기호대로 계란이나 야채, 고기 등 다양한 재료를 곁들여 먹는 점을 주목한 것이다.

특히 농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되는 짜왕에 대한 소비자 의견 중 다수가 고추짜왕, 불짜왕 등의 출시 요구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제품 가격은 편의점 기준으로 봉지면 1500원, 용기면 1600원이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요리프로그램의 인기로 요리하는 소비자 ‘컨셰프(conchef)’의 시대가 열렸다”면서 “짜파게티와 짜왕, 짜왕매운맛을 앞세워 국내 짜장라면 시장을 선도하고 하절기 비빔면 시장까지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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