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 사장은 “최근 폴리실리콘 수요가 줄어든 이유는 과거 웨이퍼 한 장에서 4와트가 출력된 것과 달리 10~15% 출력량이 증가햇기 때문”이라며 “이로 인해 와트당 가격이 떨어지는 것인데 이는 생산 기술을 통한 변환 효율, 태양전지의 전환효율을 높여서 사용량이 줄어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고효율 전지를 만들기 위해 고품질 폴리실리콘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고 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고품질 폴리실리콘에 대한 수요가 타이트해지고 있다”라며 “최근 아랍 에미레이트 정부가 태양광 정책을 발표하는 등 시장에 변화가 있다. 자사는 이러한 시장의 변화와 성장을 감안해 수요가 향후 지속적으로 늘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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