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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최대 100만원 낮춘 ‘2017 i40’ 출시

현대차, 최대 100만원 낮춘 ‘2017 i40’ 출시

등록 2017.04.27 09:13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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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편의사양은 업그레이드하고 가격은 내린 ‘2017 i40’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2017 i40는 왜건의 경우 최대 100만원, 세단(살룬)은 최대 74만원을 인하했다. 또 기존모델의 최상위 트림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천연 가죽시트 ▲스마트 패키지 ▲17인치 휠&타이어 옵션을 기본 트림에서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등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2017 i40 왜건 (사진=현대자동차 제공)2017 i40 왜건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차량별로는 ‘2017 i40’ 왜건의 기본트림 스마트(기존 유니크)가 99만원 가격인하와 함께 풋램프가 추가됐다.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엄(기존 PYL)은 기존과 동일한 사양에도 100만원이 낮게 책정됐다.

2017 i40 살룬(세단) (사진=현대자동차 제공)2017 i40 살룬(세단)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세단 역시 기본트림 스마트(기존 유니크)에 하이패스 시스템과 풋램프를 추가하면서도 74만원이 인하됐다. 최상위트림인 프리미엄(기존 PYL)은 ▲하이패스 시스템 ▲HID헤드램프 ▲LED 포그램프 ▲슈퍼비전 클러스터 등 인기 사양을 대거 추가해 상품성을 강화했음에도 가격 인상폭을 20만원으로 최소화했다.

2017 i40의 가격은 2.0 가솔린의 경우 살룬 2421만~2680만원, 왜건 2496만~2660만원으로 결정됐다. 1.7디젤은 살룬 2671만~2930만원, 왜건은 2746만~2910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실용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i40를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파격적으로 가격을 책정했다”며 “SUV급의 실용적 적재공간과 세단의 안정적 승차감을 모두 포기할 수 없는 고객들에게는 왜건이, 가성비가 높은 중형세단을 찾는 고객들은 세단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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