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은행, 보험사, 카드사, 증권사 등 금융회사들은 근로자의 날 모두 쉰다. 5월 3일(부처님오신날), 5월 5일(어린이날), 5월 9일(대통령 선거일)에도 전국 영업점이 모두 휴점한다.
공무원이 일하는 주민센터와 구청을 포함해 관공서 및 학교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우체국은 휴무가 아니지만 타 금융기관과의 거래 및 일반 우편은 서비스에 제한이 있다.
택배 서비스도 평일과 같이 정상영업 한다. 병원의 경우 개인병원은 자율에 따르지만 종합병원은 진료를 쉬지 않는다.
근로자의 날은 노동자의 열악한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법정 공휴일은 아니지만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근로기준법에 의한 유급휴일로 규정하고 있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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