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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집권시 국방·교육·노동 부처 중요···장관 발표 검토”

홍준표 “집권시 국방·교육·노동 부처 중요···장관 발표 검토”

등록 2017.05.08 08:18

김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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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후보는 4일 경상북도 안동시 거점유세 현장에서 ″모두 용서하고 하나가 돼서 대선을 치러야 한다″며 ″이제 친박(친박근혜)들 당원권 정지하고 그런 것을 다 용서하자″고 말했다. 사진=자유한국당 공식사이트홍 후보는 4일 경상북도 안동시 거점유세 현장에서 ″모두 용서하고 하나가 돼서 대선을 치러야 한다″며 ″이제 친박(친박근혜)들 당원권 정지하고 그런 것을 다 용서하자″고 말했다. 사진=자유한국당 공식사이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결전을 하루 앞둔 8일 집권 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처로 국방과 교육, 노동을 꼽았다. 또 함께 일할 장관 명단을 일부 발표해 예비 내각의 윤곽을 공개하겠다고 알렸다.

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정부에서 가장 중요한 부처는 안보를 담당할 국방, 전교조를 담당할 교육, 강성귀족노조를 담당할 노동”이라며 “집권하면 같이 이 나라를 위해 일할 일부 장관을 발표하는 것도 검토한다”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이번 조기대선에서는 당선 후 인수위원회를 꾸릴 수 없는 점을 고려해 집권 시 함께 국정을 운영할 일부 부처 장관들을 미리 알리겠다는 것이다. 홍 후보는 국방과 교육, 노동 부처가 특히 중요한 만큼 해당 부처 장관 발표 여부를 우선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홍 후보는 “(이번 대선은) 보궐선거라서 바로 집무를 해야 하기 때문에 검증된 분들을 중심으로 내정하는 것이 옳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김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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