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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 하민호 하차, 61위로 탈락한 성현우 복귀하나

‘프로듀스 101’ 하민호 하차, 61위로 탈락한 성현우 복귀하나

등록 2017.05.08 15:58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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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 하민호 하차, 61위로 탈락한 성현우 재조명. 사진=Mnet 프로듀스 101 시즌2‘프로듀스 101’ 하민호 하차, 61위로 탈락한 성현우 재조명. 사진=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프로듀스 101' 시즌2의 하민호가 미성년자 팬과의 SNS 메시지 논란으로 자진 하차를 결정한 가운데 1차 평가에서 61위로 탈락했던 성현우에 관심이 몰렸다.

더 바이브 레이블은 8일 성추행 논란을 일으킨 하민호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하차하고 회사와도 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민호의 하차 소식에 네티즌들은 관련 기사의 답글을 통해 61위로 탈락한 성현우 연습생을 복귀시켜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 5일 '프로듀스 101' 시즌2 방송에서는 성현우가 61위에 올라 탈락이 결정되자 또 다른 연습생 장문복이 그를 부둥켜 안으며 위로하는 내용이 방송돼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한바 있다.

문제는 아무리 복귀를 요청하는 목소리가 높아도 사실상 그의 재출연이 쉽지 않다는 사실이다. 이미 지난 7일부터 2차 평가가 실시됐고 현장 투표까지 끝낸 상황이라 점수를 매길 수가 없기 때문이다.

한편 더 바이브 레이블은 "앞으로 저희 더 바이브 레이블은 향후 이런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습생(김태동, 성현우)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민호가 '유선호'라는 이름으로 이름을 바꿔 SNS 계정을 탈타횐 것과 관련해 "친구들과의 장난에서 생긴 오해임을 알려드린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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