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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다문화가정 어린이 축제 11년째 후원하는 현대차

국내 최대 다문화가정 어린이 축제 11년째 후원하는 현대차

등록 2017.05.21 11:29

김민수

  기자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제공)(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구성원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 및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날 서울 잠원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2017 제15회 희망의 친구들, 무지개 축제’를 후원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무지개 축제는 (사)한국이주민건강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다문화가정 어린이 축제로 현대차는 2007년부터 11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09년부터 ‘무지개 축제’에 참가해 온 현대차그룹 해피무브 글로벌청년봉사단은 올해도 소속 대학생 150명이 프로그램 기획, 운영 진행 및 자원봉사로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현대차는 지난 17일에도 서울 경복궁 근처 ‘상담카페 다톡다톡(多talk茶talk)’에서 다톡다톡 우수사례 우수사례 성과발표회를 진행했다.

‘다양한 이주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이 차를 마시며 편하게 이야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다톡다톡’은 현대차그룹이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4년째 운영 중인 아주배경청소년 상담 및 심리치유 프로그램이다.

현재 서울과 안산, 부산, 광주 등 4개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현대차그룹은 지난 4년간 총 4037명의 이주배경청소년에게 상담 및 심리치료비를 지원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지원 프로그램이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좋은 이웃으로 함께 행복해지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차그룸은 ‘미래를 향한 진정한 파트너’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사회취약게층 자립과 미래 세대 인재 육성을 지원하는 드림 무브(Dream Move) ▲그룹 계열사의 핵심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넥스트무브(Next Move) ▲교통약자 및 사회적 약자 이동편의를 제공하는 이지 무브(Easy Move) ▲안전하게 생활하는 사회 구현을 지원하는 세이프무브(Safe Move)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붕사·나눔활동 해피무브(Happy Move) ▲환경보전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그린 무브(Green Move) 등 6개 중점 분야에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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