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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IT쇼 2017’ 개막

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IT쇼 2017’ 개막

등록 2017.05.24 07:25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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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간 코엑스서 개최, ICT 산업 미래상 제시

지난해 개최됐던 월드 IT쇼. 사진= 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지난해 개최됐던 월드 IT쇼. 사진= 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월드IT쇼가 24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최신 ICT 제품, 서비스를 전시하고 산업의 미래를 전망하는 월드IT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월드IT쇼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 10번째를 맞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ICT 국제전시회다.

올해 주제는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ICT'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세계적 관심 속 과학기술과 ICT 기반으로 이뤄지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국내 현주소와 미래상을 보여주고 관련 기술과 산업의 동향도 공유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우선 국내외 주요 ICT기업들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차,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핵심기술을 전시한다. 500여개 기업이 총 1500여개 부스에 서비스와 기기를 선보인다. CES2017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웨어러블, MWC에서 주목받은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웰니스 등 다양한 융합제품이 전시된다.

또 글로벌 ICT전망 컨퍼런스 등으로 산업,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ICT 공공 R&D 성과물과 38개 대학 ICT연구센터의 우수 R&D 성과물도 공유, 홍보된다.

아울러 글로벌 ICT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글로벌 수요기업과 국내 중소벤처기업 간 수출상담회가 이뤄진다. 특히 국내 기업과 아시아 주요 통신기업들 간의 솔루션 공급계약도 체결될 예정이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제4차 산업혁명은 산업지형도, 고용구조, 생활방식 등에서 큰 변화를 초래하는 인류 문명사적인 흐름”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역량을 결집한다면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강국, 스마트코리아를 구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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