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07일 월요일

  • 서울 20℃

  • 인천 19℃

  • 백령 11℃

  • 춘천 20℃

  • 강릉 20℃

  • 청주 21℃

  • 수원 19℃

  • 안동 22℃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20℃

  • 전주 22℃

  • 광주 22℃

  • 목포 18℃

  • 여수 19℃

  • 대구 23℃

  • 울산 19℃

  • 창원 21℃

  • 부산 20℃

  • 제주 19℃

김창식 기아차 부사장 “스팅어 2700여대 계약...판매 상승세 이어간다”

김창식 기아차 부사장 “스팅어 2700여대 계약...판매 상승세 이어간다”

등록 2017.06.08 11:28

윤경현

  기자

공유

김창식 기아차 부사장 “스팅어 2700여대 계약...판매 상승세 이어간다” 기사의 사진

기아자동차의 역작으로 꼽히고 있는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의 판매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김창식 기아차 부사장은 8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미디어 테스트 드라이브 행사에서 “스팅어는 지난달 23일 출시 이후 7일까지 약 2700여대 계약이 완료됐으며 판매 계약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팅어에 대한 고객의 관심은 문의와 함께 계약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판매 확대가 기대되며 스팅어를 통해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창식 부사장은 스팅어의 완성도에 대해 “세계 험지 테스트에서 담금질한 스팅어의 주행성능은 기대되는 대목이다”라며 “터보엔진 강력한 파워, 편안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는 퍼포먼스 세단”이라고 강조했다.

기아자동차는 스팅어 출시를 통해 프리미엄 고성능 세단과의 경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주력 모델인 3.3 터보 가솔린 차량은 제로백 4.9초의 폭발적인 가속력을 갖춘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전자제어서스펜션(ECS), 브렘보 브레이크, 19인치 타이어를 기본 적용하는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사양을 적용하고도 가격은 4460만원(마스터즈 트림)부터 시작해 최상의 경쟁력을 갖췄다.

특히 3.3터보 최고 트림인 GT의 경우 후면에 GT전용 엠블럼을 적용하고, D컷 스티어링 휠, 최고급 나파 가죽 시트, 다크레드 인테리어팩, 스웨이드 재질의 블랙 헤드라이닝, 기계식 차동기어 제한장치(M-LSD) 등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사양을 다양하게 적용했으며 4880만원의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스팅어의 판매가격은 ▲2.0 터보 프라임 3500만원, 플래티넘 3780만원 ▲3.3 터보 마스터즈 4460만원, GT 4880만원 ▲2.2 디젤 프라임 3720만원, 플래티넘 4030만원이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