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연합뉴스는 취업포털 ‘잡코리아’를 인용해 현재 취업 활동을 하는 구직자 1368명 중 789명(57.7%)가 비중규직이라도 취업할 의사가 있다고 전했다. 없다는 응답자는 570명(42.3%)였다.
성별로는 여성이 60.6%로 남성 39.4%에 비해 비정규직 취업의사가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66.4%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로는 20대(48.9%), 30대(32.8%)가 뒤를 이었다.
비정규직이라도 취업을 위하는 이유는 경력을 쌓기 위해서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그 뒤로는 ▲빨리 취업하는 게 중요해서 ▲취업 공백기를 줄이기 위해서 등의 순이었다.
비정규직 취업 때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는 정규직 전환 가능성이 제일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단 비정규직에 대해서 구직자 중 62.4%는 부정적이라고 응답했으며 긍정적이라는 응답자는 10.1%에 불과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ja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