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고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크게 오른다고 밝혔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전망이니 건강 유의해야한다.
아침 예상 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16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광주 17도, 울산 19도, 포항 21도, 제주 18도 등이다.
낮 예상 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30도, 대구 33도, 부산 28도, 광주 30도, 울산 28도, 포항 29도, 제주 2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존농도는 서울·수도권과 강원·충청·전북·전남·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존농도가 '나쁨' 수준일 때는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날씨는 당분간 대체로 맑지만, 내일(16일)은 충청과 호남 내륙에 소나기가 쏟아질 전망이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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