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취약계층의 사회적응을 돕는 임직원 직접 참여형 봉사활동, 소외계층의 문화 향휴 기회 제공을 위한 메세나 활동,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호국보훈 활동, 해외사업장 소재지 지역의 발전을 돕는 글로벌 나눔 활동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먼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의 경우 장애아동 등 취약계층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이 병행된다.
효성은 지난 1월 경인지역 임원과 신입사원 등 총 300여명이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 생활관리사와 함께 마포구 독거노인 75가구를 방문해 방풍작업과 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임직원들은 독거노인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방품작업을 하는 한편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거주지 및 주변 청소도 진행했다. 효성은 매년 신입사원 입문교육 프로그램에 사회공헌활동을 포함해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메세나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이 양질의 문화를 향후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효성은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컬처시리즈 ‘요요마 실크로드 앙상블’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2년에 한번씩 ‘요요마 티칭클래스’를 개최해 담누화가정 장애 아동·청소년들이 요요마 실크로드 앙상블의 공연을 관람하는 한편 단원들로부터 직접 연주지도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의 문화 향후를 돕는 사회적 기업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지난 3월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잇다, ㈜기억발전소 등 문화복지 확산을 돕는 곳에 최대 1000만원의 사업비와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활동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호국보훈 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효성은 지난 2014년부터 사업장 인근 국립묘지와 1사1묘역 자매결연을 맺고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매년 2차례씩 헌화와 묘역정화 화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효성 본사 임직원 및 효성나눔봉사단이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자매결연을 맺은 9묘역을 방문했으며 헌화,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의 묘역 정화활동을 펼쳤다.
또 6·25와 월남참전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에 ‘사랑의 독서카페’ 기증 및 위문금 전달, 서초구 거주 국가유공자 대상 호국보훈 감사위로연 개최, 국립영천호국원 호국문화예술제 후원, 5·25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 대상 여행 지원 등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군장병의 노고를 잊지 않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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