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홧김에 긁은 카드···가장 후회되는 지출은?

[카드뉴스] 홧김에 긁은 카드···가장 후회되는 지출은?

등록 2017.07.30 08:00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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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홧김에 긁은 카드···가장 후회되는 지출은? 기사의 사진

 홧김에 긁은 카드···가장 후회되는 지출은? 기사의 사진

 홧김에 긁은 카드···가장 후회되는 지출은?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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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홧김에 긁은 카드···가장 후회되는 지출은? 기사의 사진

 홧김에 긁은 카드···가장 후회되는 지출은? 기사의 사진

탕진잼, 홧김비용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계획에 없던 지출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사람이 많아지며 생겨난 신조어인데요. 소비자 스스로는 이러한 지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가 이와 관련해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소비자 10명 중 7명(72.1%)은 최근 계획하지 않은 소비를 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동구매를 한 이유도 연령별도 다양했습니다. 40대는 스스로를 위한 보상 차원의 소비가 많았던 반면 연령이 낮아질수록 스트레스 해소를 이유로 꼽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40대 53.6% ‘나에게 이 정도는 해줘도···’ ▲30대 33.7%, 20대 40.8% ‘스트레스 풀려고 홧김에’

이들의 절반 이상은 충동구매 후 실제로 기분이 나아졌고, 이러한 소비 방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의 계획에 관해서는 충동구매를 자제하겠다(84.6%)는 응답이 압도적이었습니다. 구매 후 기분은 좋아졌지만 그 지출이 경제적인 부담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

그렇다면 계획에 없던 지출 중에서도 나중에 떠올렸을 때 가장 후회가 됐던 지출은 무엇일까요? 술자리에서 사용한 비용이 64.7%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지요. 외식비(40.2%)와 의류비(35.7%)에 대한 후회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계획에 없던 지출로 기분이 나아진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겠지요. 하지만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소비가 감당하기 어려운 빚으로 남는 일은 없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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