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군·구 이상의 행정기관과 주요 민간업체 등 4,000여 기관, 48만여 명이 참여해 진행됩니다. 1일차인 21일에는 공무원 비상소집, 전쟁수행기구 운영 훈련, 종합상황실 설치‧운영, 접적지역 주민 이동 훈련, 행정기관 소산 이동 훈련 등 비상체제로 전환하는 훈련 등이 실시됩니다.
22일부터 24일까지는 국가중요시설 방호 및 테러 대비 민‧관‧군‧경 통합 훈련, 기술인력‧건설기계‧차량 등 실제 자원동원 훈련, 주민참여 맞춤형 실제훈련, 전국 민방공대피훈련 등이 진행됩니다.
을지연습이 시작되는 21일 한미 연합 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도 함께 시작되는데요. 이번 UFG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우리 군 5만여명과 미군 1만7천500명(해외 증원군 3천명 포함) 등이 참가합니다.
UFG는 한미연합사령부의 '작전계획 5015'와 한미 공동의 맞춤형 억제전략을 토대로 한 ‘워게임’으로 진행됩니다. ‘을지연습’과 ‘을지프리덤가디언’, 실제 상황은 아니니 안심하세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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