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외환거래 홈 트레이딩 시스템 출시···50% 환율우대 혜택

NH농협은행이 외환거래 홈 트레이딩 시스템 ‘인터넷 FX딜링 HTS’를 선보인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이 외환거래 홈 트레이딩 시스템 ‘인터넷 FX딜링 HTS’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인터넷 FX딜링 HTS(Home Trading System)’는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실시간 시장 환율과 연동된 수치로 외환거래를 하는 시스템이다. 국민인 거주자 개인과 법인 모두 이용가능하며 미국 달러화, 일본 엔화, 유로화 등 9개 통화로 1회 100달러 이상 최고 50만달러까지 거래할 수 있다. 하루 이용한도는 제한이 없고 미국 달러화와 다른 통화간의 거래도 가능하다.

또 이용시간은 서울 외환시장 거래시간과 동일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이며 이용자에게는 일반환율 대비 약 50%의 환율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거래 방식은 ‘시장가 주문’과 ‘지정가 주문’이 있다. ‘시장가 주문’은 주문 즉시 시장 환율과 연동해 체결되고 ‘지정가 주문’은 소비자가 원하는 환율을 지정해 주문한 뒤 해당 환율이 되면 거래가 체결되는 방식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인근 영업점을 방문해 거래약정을 신청하고 농협 인터넷뱅킹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받으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NH농협은행 영업점이나 외환·파생센터, 인터넷뱅킹 홈페이지, 고객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