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5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동방경제포럼 참석을 위한 러시아 출국 전 대북 메시지를 포함한 국정 구상을 밝힐 것이란 전망이다.
북한 6차 핵실험 이틀만에 열리는 이번 국무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안보 태세 확립과 함께 정기국회 개회를 맞아 각종 민생 이슈에 대한 당부를 남길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한반도 주변국 정상들과 잇따라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 문제를 논의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1건, 법률안 3건, 대통령령안 4건, 일반안건 3건 등의 심의·의결이 예정돼 있다.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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