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 소방관에 100만원 미만 선물 증정개통행사 참석 고객 중 추첨 통해 모니터 등 선물
SK텔레콤은 15일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의 개통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SK텔레콤은 중부소방서 소속 소방관 8명을 초청해 특별상을 수여했다.
SK텔레콤은 갤럭시노트8 출시 기념으로, 공식 페이스북 상에서 6일부터 8일까지 ‘가장 빠른 이동통신 서비스를 선물하고 싶은 영웅’ 이라는 주제로 대국민 투표를 진행했다.
총 3391명 투표 결과 소방관이 여러 직업군 가운데 약 60%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이에 국민을 대신해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소방관 참석 행사를 기획했다.
개통행사에 참석한 소방관 8명에게는 100만원 미만의 선물을 제공한다. 당초 갤럭시노트8을 제공하려 했지만 출고가가 100만원을 넘어가 김영란법에 접촉, 대체했다는 후문이다.
SK텔레콤은 갤럭시노트8 개통행사에 사전예약 가입자 중 80명을 추첨해 초청했다. 개통행사에 참석한 가입자들에게는 기본 제공되는 기어S3, 데이터 쿠폰 5GB, 갤럭시노트8 정품 커버케이스 외에 추가로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과 노트북, 모니터를 제공받는다.
개통행사에 참석한 예약가입자들은 개통이 8시부터 진행되지만 7시30여분부터 행사장을 방문해 갤럭시노트8을 체험하는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SK텔레콤은 “기존에 진행했던 선착순 1호 고객, 연예인 참석 이벤트 보다는,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사회에 돌려드리는 것이 더 뜻 깊은 일이라고 생각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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