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르노삼성의 사내기구인 ‘Women@RSM’과 사하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건강한 사회문화 저악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부산 사하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11~13세 어린이 30명과 학부모 10명이 참여했으며 참가 어린이들은 차체 생산부터 조립라인까지 평소에 접하기 힘든 자동차 생산 과정을 직접 관찰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어 진행된 교통안전교육에서는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나라에 살고 싶어요’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사)어린이안전학교 부산대표와 부산지방경찰청 녹색어머니회 교육이사를 맡고 있는 이유진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으며 인형극, OX게임 등 어린이의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르노삼성 홍영진 이사는 “르노삼성은 다양성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성의 가치를 전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앞장서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르노삼성은 2012년 기업 내 양성평등과 다양성의 가치를 실현하는 CEO 직속 사내여성기구 ‘Women@RSM’을 설립해 ‘여성 직원 멘토링’과 ‘여성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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