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인권위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22일 밤 인터넷을 통해 인권위에 진정서를 냈다. 인권위는 서씨가 진정을 낸 대상과 진정 요지는 밝히지 않았다.
다큐멘터리 영화 ‘김광석’을 연출한 이상호 감독은 영화 개봉 직후 서씨가 딸 사망 이후 10년간 해당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며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사건을 배당 받은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재수사에 착수해 사건을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수사하도록 지휘했다. 서씨에 대해선 출국금지 조치했다.
경찰은 조만간 서씨와 출석 일정을 조율해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전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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