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 모 군을 지난 22일 서초구의 한 중학교 교무실에서 교사를 밀치고 욕한 혐의(특수폭행·모욕)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군은 쉬는 시간에 휴대전화를 돌려받으려고 교무실에서 담임교사 A 씨의 가방을 뒤지다가 이를 말리는 교사 B 씨에게 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군은 점심시간에 다시 교무실을 찾아와 자신의 휴대전화를 가진 교사 A 씨를 밀치고 다른 교사들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피해 교사를 대상으로 조사를 마쳤다. 조만간 이 군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전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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