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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데 찌그러진 달이 뜬다고요?

[카드뉴스] 추석인데 찌그러진 달이 뜬다고요?

등록 2017.10.04 08:00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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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인데 찌그러진 달이 뜬다고요? 기사의 사진

 추석인데 찌그러진 달이 뜬다고요?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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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인데 찌그러진 달이 뜬다고요?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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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인데 찌그러진 달이 뜬다고요? 기사의 사진

 추석인데 찌그러진 달이 뜬다고요? 기사의 사진

‘달 달 무슨 달 쟁반같이 둥근 달~’

해마다 추석이 되면 둥근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고는 하는데요. 10월 4일인 이번 추석에는 둥근 달이 아닌 찌그러진 달이 뜬다고 합니다.

추석 당일 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을 기준으로 17시 34분입니다. 이후 달이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23시 30분이지요.

이날 달은 완전히 둥글지 않고 97.9% 크기로 약간 찌그러진 상태. 추석날 둥근 달은 볼 수 없다니, 왜 그런 걸까요?

달이 완전히 둥글지 않은 이유는 지구 주위를 타원궤도로 공전하기 때문인데요. 태양에서 가까운 자리에서 태양의 정반대 위치까지 가는 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번 추석에는 당일이 아니라 이틀 뒤인 6일이 돼야 완전히 둥근 모양의 달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동그란 모양은 10월 6일 3시 40분에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모양과 상관없이 날씨가 좋아야 달을 제대로 볼 수 있다는 사실. 이번 추석에는 맑은 날씨가 이어져서 동그랗고 밝은 달을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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