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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 구축 사업 참여

KT,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 구축 사업 참여

등록 2017.10.09 13:32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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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경기도의 판교제로시티 자율주행 실증단지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KT는 1~2단계로 나뉜 13만평에 이르는 판교제로시티 조성 사업에 맞춰 2019년 12월까지 자율주행 실증단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규모는 200억원 이상이다.

판교제로시티는 일반 차량과 보행자가 존재하는 환경에서 자율주행 차량이 정기적으로 운행되는 실증단지로 구축될 예정이다.

KT는 판교제로시티에 5G 시범 네트워크를 올해까지 구축하는 등 관련 인프라를 조성해 2019년까지 세계 최초로 거주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5G 자율주행 실증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KT는 자율주행차에서 생성되는 엄청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하며, 자율주행 도로 감시, 보행자 케어, 도로 환경 감시 등 자율주행의 안전을 지원하는 IoT 서비스를 구축한다.

김형욱 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은 “KT는 안정적인 네트워크, 빅데이터 분석 기술, 국내 1위의 커넥티드카 사업 역량 등 자율주행과 연관된 다양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며, “판교제로시티와 대구시 자율주행 사업 추진을 시작으로 자율주행 관련 국내 V2X 및 인프라 사업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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