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은 지난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 직후 한국시리즈 MVP로 선정됐다. 2차전 완봉승에 이어 5차전 마무리로 등판해 세이브에 성공하면서 소속팀의 통산 11번째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KBO 구본능 총재와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김창식 부사장이 시상자로 나서 양현종에게 MVP 트로피와 스팅어 2.0T 드림에디션 모델을 전달했다.
양현종은 “평소 관심 있던 스팅어를 부상으로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활약으로 팬들을 즐겁게 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팅어 2.0T 드림에디션 모델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성능과 디자인 요소를 장착한 스페셜 모델로 기존 스팅어 플래티넘 트림에 ▲브렘보 브레이크 ▲기계식 차동기어 제한장치(M-LSD) ▲후드 가니시 ▲다크크롬 커버 아웃사이드 미러 등을 추가 적용해 주행 사양을 강화하고 디자인을 고급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기아차는 한국시리즈 3·4·5ㅏ전에서 각각 시구를 맡은 전소민, 수지, 유연석씨에게 스팅어를 시구차량을 제공하기도 했다.
또 2012년부터 6년 연속 KBO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Official Sponsor)로 활동하는 한편 ▲2017 KBO 올스타전 MVP 선수 스팅어 수여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 홈런존 운영 ▲야구 유망주 장학금 전달 프로그램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운영 등 다양하고 색다른 마케팅으로 야구팬들에게 젊고 역동적인 기아자동차의 브랜드를 알려왔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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