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인사로 사장으로 승진한 강인엽 삼성전자 DS부문 시스템LSI사업부장은 1963년생으로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동대 석사, UCLA 전기전자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강 사장은 퀄컴에서 13년 간 통신칩 개발을 주도한 모뎀분야 최고 전문가다. 2010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뒤 DMC연구소 모뎀팀장, 시스템LSI사업부 모뎀개발실장, 2014년 시스템LSI사업부 SIC 개발실장 등을 역임하며 SOC사업 경쟁력 강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 사장은 올해 인사에서 시스템LSI사업부장으로 부임한 뒤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강 사장이 향후 시스템LSI를 메모리에 버금가는 초우량사업으로 성장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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