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합동참모본부는 “JSA지역 북측 판문각 전방에 위치한 북한군 초소에서 우리측 자유의 집 방향으로 북한군 1명이 귀순하여 우리 군이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귀순한 북한군은 귀순시 북한군의 총격을 받고 부상한 상태로 긴급 후송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귀순자는 우리 군이 끌고 왔으며 해당 과정에서 북한군과 우리군의 교전은 없었다고 합참은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군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경계태세를 강화한 가운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군이 귀순한 것은 지난 6월 23일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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