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 포트폴리오 구성 등 선제적 대응으로 영업익 확대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 7392억원, 영업이익은 14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8%, 20.5% 늘었다.
팬오션은 시황 상승을 예측해 선제적으로 선대를 확보하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것이 영업이익 증대를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실제 3분기 평균 BDI는 2016년 동기(736포인트) 대비 약 54% 증가한 1137포인트를 기록했다. 또한 중국의 철광석/석탄 수입 증가 및 남미 곡물 수출량 증가 요인도 유효하게 작용했다.
팬오션 관계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 수익 기반 마련을 위해 장기운송 계약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곡물사업에서도 철저한 시장 분석을 통한 독자적인 경쟁력 확보 및 영업 기반 확대를 지속해 나아갈 것”이라 말했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ljh@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