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의료캠프 기간 동안 백내장, 시력저하 등에 시달리는 현지 주민 1200여 명에게 무상 진료를 실시했다. 그 중 200여 명에게는 백내장 수술도 지원했다. 회사 임직원들은 의료캠프 자원봉사자로 나서 통역을 비롯한 각종 지원 활동을 펼쳤다.
포스코대우는 2014년부터 4년간 회사 면방법인이 위치한 페르가나와 부하라 지역을 중심으로 의료 캠프를 실시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포스코대우가 제공한 안질환 서비스를 받은 주민은 약 8000여명에 이른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고온 건조한 사막성 기후 때문에 안질환 환자가 많은 우즈베키스탄의 안보건 환경이 점진적으로 개선되도록 앞으로도 회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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