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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사랑의 배추나누기’ 행사 나서

철강업계, ‘사랑의 배추나누기’ 행사 나서

등록 2017.11.19 13:41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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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는 18일 경기도 광주 퇴촌면에서 송재빈 상근 부회장 등 10개 철강업체 7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배추 2000포기를 직접 수확해 나눔의 집 등 사회복지단체 20여 곳에 전달했다. 사진=철강협회 제공철강협회는 18일 경기도 광주 퇴촌면에서 송재빈 상근 부회장 등 10개 철강업체 7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배추 2000포기를 직접 수확해 나눔의 집 등 사회복지단체 20여 곳에 전달했다. 사진=철강협회 제공

철강협회는 지난 18일 경기도 광주 퇴촌면에서 송재빈 상근 부회장 등 10개 철강업체 7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배추 2000포기를 직접 수확해 나눔의 집 등 사회복지단체 20여 곳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배추 나누기 행사는 노인 가구 등 일손이 부족한 배추 농가를 돕고 동시에 수확한 배추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는 취지에 실시됐다.

이에 봉사활동에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대한제강, 한국철강, 코스틸, TCC동양, 태경산업, S&M미디어 등 임직원 70여 명과 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에서 함께 참여했다.

송재빈 상근 부회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와 직접 수확하고 전달하는 배추는 단순 배추 한 포기 이상의 의미를 가질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김장이라는 전통 문화를 생각함은 물론 나눔의 집 역사관을 방문하며 우리나라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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