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에서는 현대일렉트릭 김성락 전무, 현대건설기계 김대순 전무, 현대로보틱스 윤중근 전무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어 현대중공업 김명석 상무 등 12명이 전무로, 안오민 상무보 등 27명이 상무로 승진했다. 현대중공업 류홍렬 부장 등 40명은 상무보로 신규 선임됐다. 신임 상무보 중에는 생산직 출신인 박종운 기정도 포함돼 매년 생산직 출신 임원을 배출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사장단 인사에 이어 후속임원 인사를 마무리함으로서 조직 재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올 한해 마무리와 함께 2018년 사업계획 달성을 위한 준비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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