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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롱패딩 인기 ‘고공행진’··· ‘추가생산’ 청와대 청원까지

평창 롱패딩 인기 ‘고공행진’··· ‘추가생산’ 청와대 청원까지

등록 2017.11.22 18:56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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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평창올림픽 기념 ‘평창롱패딩’ 판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롯데백화점 평창올림픽 기념 ‘평창롱패딩’ 판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평창 롱패딩의 인기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마저 뜨겁게 달구는 모양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22일 ‘평창 롱패딩 많이 생산해 주세요’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이 글을 쓴 국민은 “평창 롱패딩으로 동계올림픽이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그러나 한정수량으로 매진 이후 어렵게 모인 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사라질까 우려된다”고 작성했다. 현재 이 청원에는 90명 이상이 참여한 상태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평창 롱패딩의 인기는 실제로 엄청나다. 뉴스웨이가 같은날 보도한 <‘평창 롱패딩’ 사러 2천명 몰려···15시간 쪽 잠자며 노숙> 르포에 따르면, 당일 오전 8시 서울 잠실 롯데백화점 지하1층 에비뉴엘에는 ‘평창 롱패딩의 물량이 풀린다’는 소식을 듣고 1500명의 인파가 몰렸다. 특히 1500명의 인파 중 1000명 이상은 당일 새벽 6시 이전부터 평창 롱패딩을 사기 위해 도착했다. 새벽 6시13분 구입대기표가 1000번이 마감된 것.

한편 평창 롱패딩은 오는 23일 롯데백화점 서울 잠실점·경기도 이천점 두 곳에서만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국민들의 평창 롱패딩 구매 경쟁은 더욱 가열될 것으로 추측된다. 마지막 판매일로 알려진 오는 24일에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광주점, 대구점, 대전점, 수원점, 월산점, 창원점 등 전국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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