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평창 롱패딩의 인기는 실제로 엄청나다. 뉴스웨이가 같은날 보도한 <‘평창 롱패딩’ 사러 2천명 몰려···15시간 쪽 잠자며 노숙> 르포에 따르면, 당일 오전 8시 서울 잠실 롯데백화점 지하1층 에비뉴엘에는 ‘평창 롱패딩의 물량이 풀린다’는 소식을 듣고 1500명의 인파가 몰렸다. 특히 1500명의 인파 중 1000명 이상은 당일 새벽 6시 이전부터 평창 롱패딩을 사기 위해 도착했다. 새벽 6시13분 구입대기표가 1000번이 마감된 것.
한편 평창 롱패딩은 오는 23일 롯데백화점 서울 잠실점·경기도 이천점 두 곳에서만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국민들의 평창 롱패딩 구매 경쟁은 더욱 가열될 것으로 추측된다. 마지막 판매일로 알려진 오는 24일에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광주점, 대구점, 대전점, 수원점, 월산점, 창원점 등 전국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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