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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퍼스트 발행어음’ 판매 돌입···1호 가입자 유상호 사장

한국투자증권, ‘퍼스트 발행어음’ 판매 돌입···1호 가입자 유상호 사장

등록 2017.11.27 10:52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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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발행어음 1호 가입

퍼스트 발행어음 1호 가입하는 한국투자증권 유상호 사장(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퍼스트 발행어음 1호 가입하는 한국투자증권 유상호 사장(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업계 최초 초대형IB(투자은행)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은 한국투자증권이 27일부터 발행어음 상품 판매에 나섰다.

한국투자증권은 27일 여의도 본사 영업부에서 증권업계 최초 판매되는 발행어음의 성공적인 출시를 기원하며 유상호 사장이 ‘퍼스트 발행어음’ 1호 고객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이 판매하는 발행어음은 ‘퍼스트 발행어음’과 ‘발행어음형 CMA’이다. ‘퍼스트 발행어음’은 수시형/약정형으로 구분되는데 수시형 수익률은 연1.20%이고, 약정형 연수익률의 경우 7일~180일 1.20~1.60%, 181~270일 2.00%, 271일~364일 2.10%, 365일 2.30% 등 기간에 따라 차등 수익률이 제공된다.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발행어음형 CMA’ 수익률은 연1.2%이다.

유상호 사장은 “업계 최초로 발행어음 업무를 시작하는 것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느끼며, 기업금융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중소기업에 모험자본 공급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발행어음 금리 인상은 시장 금리가 오르면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시장 내에서 경쟁력있는 금리를 유지하며 안정적 투자 수단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선 목표다.

유 사장은 “투자자들에게는 중위험‧중수익의 좋은 투자수단과 자금을 필요로하는 기업에게는 자금을 공급해주는 윤활유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 ‘퍼스트 발행어음’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발행어음형 CMA’은 최소가입금액 제한 없다. 한국투자증권 전 영업점과 홈페이지, HTS, MTS 등을 통해 가입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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