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사소한 고백은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음 속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현대해상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는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고교를 찾아 학생들의 고민을 공유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토크콘서트다.
이날 행사에서는 진로 문제에 대한 고민과 친구를 놀렸던 일에 대한 미안함, 루게릭병에 걸린 아버지에 대한 애틋함 등 다양한 사연이 담긴 ‘고백엽서’가 소개됐다.
이 밖에 개그맨 정종철씨가 ‘꿈을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담은 강연을 했고, 가수 아웃사이더의 공연이 이어졌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청소년 소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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