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 대상은 미국과 독일, 일본, 중국, 미얀마의 금융감독 기관이다. 금감원은 이들 기관에 KEB하나은행의 감독·검사상 주요 이슈와 경영실태를 설명할 계획이다.
또 현지 감독당국에서는 KEB하나은행 해외점포의 감독·검사 이슈와 주요 규제, 감독제도 변화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KEB하나은행은 경영전략과 리스크관리, 내부 감사, 자금세탁방지 체계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승원 금감원 부원장보는 “국가별 감독규제의 차이와 차별적 비즈니스 모델 구축의 어려움으로 금융회사가 다양한 변수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면서 “감독당국자간 협력과 정보공유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감독자협의체’는 국제적으로 영업하는 은행그룹에 대한 효과적인 감독 지원을 목적으로 금융안정위원회(FSB)와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의 권고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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