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1시 40분 기준 현대차는 전거래날 보다 8000원(5.05%) 감소한 15만5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지난 7일 이후 3거래일째 하락세다. 메리츠, 씨티그룹, 맥쿼리 등이 매도 창구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관투자자들이 110억원이 넘는 물량을 내다 팔며 주가 하락을 이끌고 있다.
현대모비스 역시 전일 대비 6000원(2.29%) 떨어진 25만6000원으로 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일 이후로 7거래일째 하락세며 매도 상위에는 미래에셋대우, C.L.S.A, CS증권 등이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투자자들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지난 달 20일부터 쭉 매도 포지션을 유지 중이다.
기아차도 전일 보다 700원(2.12%) 하락한 3만2400원을 기록 중이다. 7일 이후로 약세며 신한금투, C.L.S.A, 모건스탠드, 다이와증권 등이 매도 창구 순위권에 들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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