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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핀테크 현장 자문단’ 운영 지방으로 확대

금감원, ‘핀테크 현장 자문단’ 운영 지방으로 확대

등록 2017.12.18 13:24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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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금융감독원 제공사진 = 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은 핀테크 스타트업의 금융규제 준수를 돕는 ‘핀테크 현장 자문단’ 운영을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금감원은 부산 지역 소재 스타트업 5곳을 대상으로 인·허가 절차와 내부통제 등에 대한 규제자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감원은 부산시,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BNK부산은행 등 유관기관과 부산시 핀테크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의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금감원은 부산에서의 규제자문서비스 제공을 정례화해 핀테크 산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며 부산시 유관기관은 각자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핀테크 스타트업이 규제자문서비스를 쉽게 이용하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 부산이 국제금융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핀테크 스타트업의 사업화 지원, 전문 인력 양성 등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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