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천)=연천에는 한반도 최초의 인류가 산 곳으로 전해지는 전곡리유적이 있습니다. 이에 구석기시대 등 고고학 관련 체험을 제공하는 ‘전곡선사박물관’이 유명하지요. 과학을 주제로 한 어메이징파크, 초성김치마을도 함께 찾아볼 만합니다.
◇강원(춘천)=수려한 자연 경관으로 잘 알려진 춘천에서는 ‘달아실박물관’을 가 볼 만합니다.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장남감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이곳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흥미로운 전시관입니다.
◇강원(인제)=문학에 관심이 있는 자녀가 있다면 강원 인제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만해마을에 있는 ‘만해문학박물관’을 비롯해 ‘한국시집박물관’, ‘박인환문학관’이 근방에 모여 있어 둘러보기 좋습니다.
◇충북(진천)=보다 특색 있는 박물관을 찾고 싶다면 충북 진천을 찾아볼 만합니다. 이곳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현대판화 전문 미술관인 ‘생거판화미술관’과 세계에서 인정받는 한국의 종과 그 기술을 엿볼 수 있는 ‘진천종박물관’이 있기 때문.
◇전북(임실)=아이들이 좋아하는 치즈와 피자를 직접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의 체험 후에는 자연에서 힐링할 수 있는 성수산자연휴양림, 옥정호도 둘러보길 추천합니다.
◇경북(고령)=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선정 등으로 가야사 복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 대가야의 도읍지였던 고령 지역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대가야박물관’과 주변 유적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경남(사천)=우주여행이 현실화되고 있는 시대, 우주비행사를 꿈꾸는 아이들도 적지 않을 텐데요. ‘항공우주박물관’과 ‘첨단항공우주과학관’이 나란히 있는 경남 사천에서는 항공‧우주 관련 전시 및 체험 시설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습니다.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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