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0년 동안 운영하던 시 대표 홈페이지를 이용자가 접근하기 쉽고, 친근한 홈페이지로 전면 개편 했다”고 밝혔다.
우선, 정부 웹사이트 총량제 기준에 따라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농업기술센터와 보건소,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문화관광 등 81개 홈페이지를 통합했다. 중복된 홈페이지 통합으로 소프트웨어 개발과 서버 구입 비용 5억원 이상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또 기존 홈페이지가 스마트폰과 스마트기기에서 이용하기가 불편하다는 의견에 따라 이를 개선했고, 고령친화도시 정읍에 걸맞게 큼직한 그림메뉴로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를 꾀했다.
더불어 시민·관광객·민원인이 목적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배치한 점도 눈에 띄고, 아름답고 수준 높은 디자인으로 사용자들의 호감도를 높였다.
특히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을 반영하여 3번 이상 클릭하지 않고, 5초 이내에 메뉴를 찾을 수 있도록 하여 누구나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서 정읍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많은 이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역동적인 정읍시의 행정과 문화, 관광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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