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6일 국무회의 때 언급한 발언을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같은날 브리핑을 통해 알렸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일침’과 같다는 게 정치권의 중론이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지난 11일 기자간담회 때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추진’을 언급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당시 박상기 장관 발언으로 인해 가상화폐 시장은 크게 요동쳤다.
한편 가상화폐 시장을 둘러싼 사안이 매우 예민한 탓일까. 청와대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국무회의 때 가상화폐에 불고 있는 투기 광풍에 대한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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