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측은 "단전 구간에서 신속하게 급전을 시도 중"이라며 "빠른 시간 내 복구해 정상 운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직원들이 사고 발생 직후 긴급조치에 나서 약 5분 만인 8시59분께 운행이 재개됐다.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출근시간 전후 지하철이 멈춘 탓에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호선은 평소 열차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출근길 시민들의 발목을 잡아왔다. 이번에 또 다시 2호선 사고가 발생하면서 네티즌의 불만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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