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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엔페라 AU7’, 美 디자인 어워드서 본상 수상

넥센타이어 ‘엔페라 AU7’, 美 디자인 어워드서 본상 수상

등록 2018.01.29 13:34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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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제품 엔페라 AU7이 미국 굿 디자인 어워드 2017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사진=넥센타이어 제공)넥센타이어 제품 엔페라 AU7이 미국 굿 디자인 어워드 2017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사진=넥센타이어 제공)

넥센타이어의 ‘엔페라 AU7(N’FERA AU7)’이 미국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 2017에서 수송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미국 굿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이다. 전자·운송·가구·컴퓨터·건축 등 총 25개 부문에서 세계 유수 기업들이 다양한 제품들을 출품해 ‘심미성·혁신성·컨셉’ 등 종합적 평가를 받아 각 분야별 수상작을 선정한다.

엔페라 AU7은 고급 세단을 타깃으로 하여 개발된 UHP 타이어로 혁신적으로 증가된 마모성능과 젖은 노면 제동력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특히 특허기술인 흡음 블록(Block)을 적용해 주행시 발생하는 타이어 소음을 저감시킨 것이 특징이다.

운송부문에서는 세계 유수의 완성차 업체들이 수상했으며 국내 타이어업체로는 넥센타이어가 유일하게 본상을 수상했다.

넥센타이어 연구개발본부 천경우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제품의 성능과 품질 뿐 아니라 디자인까지 고루 역량을 집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넥센타이어의 제품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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